제주 동백꽃 카페, 제주 렌시아 리뷰

겨울 제주의 볼거리는 단연 동백이라고 할 수 있죠. 제주시에 위치한 동백꽃 인생샷을 찍기 좋은 카페 렌시아를 다녀온 후기 입니다. 이 리뷰는 추억팔이라 실방문일은 202년 12월 15일이예요.

  제주 동백꽃 촬영카페, 제주 렌시아  

분명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는데 이상한 곳을 알려주더라구요. 이상하다하고 직진하다가 발견했어요.

카페 건물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아요.

한라봉티가 맛있다고 하여서 한라봉티를 주문했습니다.

제주도 렌시아카페는 애완견동반 카페예요. 애완입장료는 3,000원이고 애완견은 카페전용 이동카를 이용해야 해요. 동백꽃이 지는 4월부터 꽃이 피기전 11월말까지는 애견운동장으로 운영되니, 애완견 동반하시는 분이 이용하시기도 좋을 거 같아요.

카페 내부에도 포토스팟이 있어요. 삼각대도 비치되어 있는데 외부에 촬영 나갈때 대여도 해주십니다. 저희는 아침일찍 일등으로 가서 삼각대를 빌릴 수 있었어요.

한라봉차입니다. 눈뜨자마자 찾아온 곳이라 허기가 졌는데 마침 서비스로 토스트도 주셨어요. 맛있습니다.

제주에는 한라봉이 넘쳐난다던데 차 안에 한라봉이 가득해요. 차가운 몸을 녹이는데는 정말 최고였던 거 같아요. 이제 몸을 좀 녹였으니 밖으로 촬영을 나갔습니다. 전날 비가 엄청와서 동백이 살아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요.

너무 예뻐요! 어제 온 비로 바닥에 동백꽃들이 떨어져서 바닥까지 붉으니 너무 예쁩니다. 실제로보면 저렇게 풍성한 느낌은 아니였는데 사진은 아주 만족스러워요.
카페 뒤편으로 가면 귤밭도 있어요.

포토스팟들이 있어서 열심히 또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귤 색감이 좋아서 동백꽃 만큼이나 사진찍기 좋은 거 같아요.

제주 동백꽃 카페, 렌시아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진을 찍을 매력적인 공간이 있구요. 이날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친구랑 신나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