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렌트카, 제주빌리카 솔직후기

우리의 보물, 제주!
제주 여행의 첫걸음은 렌트카 예약이죠.
이번 여행은 가성비 여행이라
제주도 렌트카에서 가장 저렴한
빌리카를 예약했어요.

빌리카는 제주공항의 셔틀정류장
1번으로 제일 멀리 있어요.
꽤 걸어가야합니다.

제주공항에서 빌리카 셔틀버스를 타고
5분 정도면 빌리카에 도착해요.

예약한 대여시간이 다가오면
대여차량 위치가 있는 장소 안내 카톡이 옵니다.
안내받은 장소로 가면 내 차가 딱있어요.

저희는 완전 자차로 예약해서
사진 찍을 필요 없다했지만
그래도 찍어봤어요.
차량은 누가봐도 더러운 정도는 아닌데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상처들이 있어요.

출구에 직원분들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확인하고요.
귤도 선물로 주셨어요.
차량 수령 절차가 정말 초간단해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가성비렌터카다보니
차량 상태가 엄청 우수하지는 않아요.
제주여행 중에 급하게 여행일정을 늘려서
원래 빌린 1대를 반납하고 새로운 차를 빌렸어요.

결과적으로 총 2대를 렌트해봤는데
두대 모두 외관은 쏘쏘했어요.

그런데 첫번째 차는 라디오가 잘 안나오고
두번째 차는 브레이크가 조금 밀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무서운 순간도 몇번 있었습니다.

저희가 여행동안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왔는데요.
눈 많이 온 곳은 불안해서 피해다녔어요.

반납과정도 편리하고 초스피드로 진행됩니다.
완전 자차라 바로 반납 가능해요.

가격이나
서비스편리성은 빌리렌트카가 최고인거 같아요!

자동차 상태는 음...
약간 불안합니다.

이용해본 결과 제 생각엔
친구, 연인과 가성비 여행엔 추천!
어른이나 아이동반 가족 여행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