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일주일동안 국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중간에 빨래가 쌓여 두번째 여행지인 경주에서 빨래를 하기로 했어요. 경주 맛집인 우동한그릇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코인빨래방, 워시타임 경주동천점을 갔습니다.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해요. 6대까지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코인세탁실은 처음 가봤는데 넓고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가 있어요. 크기가 굉장히 크고, 상태도 매우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동전을 교환하고요. 포인트제도도 있어서, 포인트기 이용시 20% 적립됩니다.
구석구석에 안내가 잘되어있어서 세탁방이 난생처임인 저도 척척할 수 있었어요.
세탁기는 특대형 1대와 대형 2대가 있어요.
세탁기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자동투입되기때문에 따로 넣을 필요가 없어요. 저희는 쾌속모드라 30분이면 끝납니다.
캐리어가 있어서 다된 빨래를 넣어서 건조기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건조기는 500원당 3분이예요. 저희는 500원을 8개 넣어서 24분을 했습니다. 건조기 중간에 문 열어서 상태확인할 수 있어요. 확인하는 시간도 전체 시간에서 차감이 되니까 후다닥 확인해야 합니다. 여성 속옷은 10분 정도면 건조가 되더라구요. 저희는 겨울 후드나 겨울 양말이다 보니 500원을 2개 추가해서 총 30분을 했어요. 그래도 겨울 옷들은 완전하게 안된 것들이 있더라구요. 그런건 숙소에 널어놓으면 되죠~
분실물 통입니다. 양말을 빼먹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꼼꼼하게 확인합시다!
와이파이, tv, 안마의자, 커피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시간보내기 좋습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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